성경에는 교회를 하나님의 포도원, 하나님의 양떼, 왕국, 하나님의 성전, 건물 등 여러 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교회를 ‘산 몸’이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기관도 아닙니다. 그것은 신체의 각 부분처럼 살아 있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하는 연합체입니다.
교회의 구성원은 신체의 각 부분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똑같이 중요합니다. 목사가 신자들보다 높은 것이 아니며 신자들도 다른 사람의 위나 아래가 될 수 없습니다. 신체의 어떤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없듯이 교회 내에서도 계급이 있을 수 없습니다. 겸손과 사랑이 기초가 된 연합 속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이루는 것이 교회의 역할입니다.
보다 민첩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위하여 교회 안에 여러 부서가 조직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그 주요 부서들이며 이들 부서의 지도와 지원에 따라 지역 교회가 분야별로 인원을 선정하여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