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테라(5년 연속), 닥터지, 디스크닥터, 오드, 삼육케어 당캐치(이상 4년 연속), 더온의료기, 삼육치과병원, 김과외, 피자스쿨(이상 3년 연속)을 비롯해 총 34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최기웅 기자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테라(5년 연속), 닥터지, 디스크닥터, 오드, 삼육케어 당캐치(이상 4년 연속), 더온의료기, 삼육치과병원, 김과외, 피자스쿨(이상 3년 연속)을 비롯해 총 34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최기웅 기자

삼육식품, 삼육치과병원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특수영양식품 부문 4년 연속 ... 치과병원 부문 3년 연속 수상

교회 2024년 1월 24일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과 삼육치과병원 김병린 원장이 시상식 단상에 나란히 올라 포토월에 함께 섰다.

이들 기관은 The JoongAng과 중앙SUNDAY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특수영양식품 부문과 치과병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테라, 닥터지, 디스크닥터, 더온의료기, 피자스쿨 등 선정 브랜드 대표와 관계자, 초청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 삼육식품 식품성단백질 특수영양음료 ‘삼육케어 당캐치’ 

삼육식품(사장 전광진)의 특수영양식품 ‘삼육케어 당캐치’는 4년 연속 대상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IPA플랜(I: 천천히 소화되는 식이섬유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P: 천천히 흡수되는 당인 ‘팔라티노스’, A: 천천히 대사되는 탄수화물인 ‘아가베눌린’)이 적용된 기능성 제품이다.

특히 당뇨관리를 위한 맞춤 원료인 여주, 돼지감자, 대양귀리를 포함하고 식이섬유, 저나트륨 함량으로 간편하게 당 조절하면서 마실 수 있는 100% 식물성단백질 제품이다. 또한 13종의 비타민과 7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환자가 아니라도 일반 두유처럼 식사대용 혹은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심사위원들은 “삼육식품은 정직한 제품으로 오랜 세월 고객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해왔다”고 평가하며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주원료인 대두를 특수영양식품 규격에 맞는 위생적 원료배합공정을 거쳐 모든 공정에 과학적인 분석과 안전방지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UHT(멸균)설비 이후 포장까지의 공정은 일체 외부와 접촉이 불가한, 완벽한 차단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삼육식품은 두유업계 최초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한 이후 △HACCP인증 △FDA 수출제품 등록 △HALAL인증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FSSC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획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왔으며, 최근 들어서는 탄소중립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 전 영역의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고도화함으로써 더욱 환경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삼육치과병원 ‘대학병원 전문성 + 개인의원 편의성’ 동시에 

삼육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도 같은 시상식에서 치과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삼육치과병원은 국내 치과 기술이 낙후된 1947년 미국에서 치과 선교사를 초빙해 치과의료 신기술과 서비스를 도입·보급함으로써 우리나라 치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1999년 모체였던 서울위생병원(현 삼육서울병원)에서 독립해 치과대학 부속병원을 제외하고는 최초의 민간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심사위원들은 “대학병원의 전문성과 개인의원의 편의성을 고루 갖춘 삼육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치아교정, 보철·치아 재건, 잇몸질환, 치아 미백, 안면 통증·턱관절, 치아 보존, 어린이 치과, 구강 위생·충치 예방 등 9개 분야 전문클리닉을 운영 중”이라며 “최근 치과계 관련 신의료기술 연구도 결실을 맺어 보건복지부 고시 4건이 등재 개정사항에 발표됐다”고 강조했다.

김병린 병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진료하는 치과 전문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