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인들은 음식에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도 안 먹고 맛있는 해산물도 대부분 먹지 않으며 심지어는 콜라나 커피까지 마시지 않는다고 하니 사는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과학자들이 재림교인보다 더 까다롭게 우리가 먹는 음식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먹다가는 다 성인병에 걸리고 수명이 줄어들며 고생스럽게 말년을 보낸다는 것입니다. 인기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이나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시청해 보십시오. 병에 걸려 죽다 살아난 사람들이 얼마나 필사적으로 음식을 가려 먹는지 보십시오. 출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돼지고기는 물론 소고기나 닭고기도 끊고 철저한 채식을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은 입에 대지도 않고 콜라나 커피 같은 음료도 멀리 합니다. 그런 음식이 병을 악화시키고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재림교인들보다 훨씬 더 음식에 까다롭습니다. 살기 위해서입니다.
사는 재미는 건강할 때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병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면서 삶의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림교인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선구자이며, 가장 삶을 재미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