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경기도 구리시로부터 수탁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이 취임했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관내 대강당에서 김성일 신임 관장 취임식을 열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본격적인 역할 수행을 맡겼다.
현장에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김익현 상임이사,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사회복지 유관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성일 관장은 취임사에서 ▲따뜻한 공감으로 지역주민의 희노애락을 응원 ▲적극적인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응원 ▲존중과 배려로 함께 일하는 가족(직원)을 응원하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관장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시민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기관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인사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동행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시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좀 더 나은 사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의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언론 등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신임 관장과 새롭게 출발했다”고 소개하고 “김성일 관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뢰 받는 전문가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김성일 관장의 지도력 아래 긍정적인 변화와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성일 신임 관장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총무부장(2005년 3월 1일 – 2020년 6월 30일)과 동대문시니어클럽 관장(2020년 7월 1일 – 2023년 12월 31일)을 역임했으며, 올 1월 1일부터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부름받았다. 2019년부터 삼육보건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