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사명 진술을 포함하는 교단 입장에 대한 공식 성명 지침 기타 문서들

재림교회 신앙과 서기 2000년에 대한 성명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으심, 그리고 부활에 그들의 희망의 닻을 내리고 있으며 예수의 머지않은 재림[의 날에 이룰] 그 희망의 완성을 기쁨으로 고대한다. 재림교인들은 그들의 신앙의 기초를 성경의 교훈에 두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모든 인류의 눈으로 목격하게 될 가장 놀라운 사건에 우리를 더 가까이 이르게 할 것이므로 때의 경과는 중요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볼 수 있는 그리스도의 재강림을 간절하게 기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건이 일어날 정확한 역사적 순간에 관하여 추정하지는 않는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라고 말씀하셨다.

결과적으로 재림신도들은 [지난] 일천 년의 종결과 새로운 천 년의 시작[점]에 종교적 의미를 부과하지 않는다. 서기 2000년은 아무런 예언적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것은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그것의 종교적 의미에 관한 모든 추측은 거부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매해가 우리를 우리 주님의 재강림으로 더 가까이 이르게 하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천 년의 반환점이 인류에게 중요한 정서적(/감정적) 영향을 갖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재] 살고 있는 어느 누구도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았다. 서기 2000년이 가까워 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염려와 기대, 심지어 두려움으로 가득 차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사회의 혼란스런 상황에 직면하여 염려하는 반면에 우리 주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요한복음 14:1). 이리하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실현될 영광스러운 미래에 관한 소망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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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명은 1999년 9월 29일 수요일에 메릴랜드 주의 실버 스프링에서 열린 대총회 행정위원회 연례회의 회기 동안에 가결되었다.